식품 알레르기와 저알레르기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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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와 저알레르기 식사
식품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좋은 치료법은 그 사람이 특정 식품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로 판명되면 식사에서 그 해당 음식을 제외하는 일입니다.
이 방법이 식품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만일 해당식품이 특정 영양소의 중요한 급원이거나, 너무나 많은 음식에 포함되는 식품(예;우유나 밀)이라면 영양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환자의 과거력과 식사일기 분석, 알레르기 진단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전문의에 의해 식품 알레르기가 진단된 후에는 우선 입원하여 알레르기 식품 제한 식사로 증상이 호전되는지 살펴봅니다. 증상이 회복되면 의심되는 식품을 하나씩 첨가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식품을 찾아냅니다.
식품 알레르기 반응의 주요 위험식품 8가지로는 우유, 계란, 땅콩과 넛트, 밀, 콩, 생선, 조개를 들수 있습니다. 이들 식품에 의한 반응이 전체 식품 알레르기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식품군 제한식품
곡류군 옥수수
어육류군 어패류,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치즈, 훈제품
지방군 견과류, 땅콩버터, 버터, 마요네즈
우유군 우유 및 유제품
과일군 사과, 체리, 바나나, 포도, 오렌지, 피인애플, 건포도, 레몬, 토마토
음료및 기타 콜라, 커피, 쵸콜릿향 음료, 화학조미료, 색소함유 식품, 토마토제품
식품군 대응식품
곡류군 쌀, 떡, 보리, 오트밀, 감자, 당면
어육류군 가자미, 광어, 대구, 동태, 병어, 조기, 갈치
지방군 유채류, 미강유, 팜유
우유군 저알레르기 분유나 우유
과일군 배, 귤, 수박, 자두
채소군 무우, 콩나물, 당근, 버섯류, 해조류, 상추, 양배추
음료및 기타 사이다, 녹차, 식초, 후추
알레르기 반응은 거의 즉각적이며 피부(가려움, 습진, 뽀루지), 위장관(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경련, 가스), 심혈관계(저혈압, 과민성 쇼크), 호흡기(인후부종, 재채기, 기침, 천식, 천명, 코막힘)에 영향을 미치는데, 보통 증상이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저알레르기 식사를 처방받게 되는데, 저알레르기식이란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진단하고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제외하는 것입니다.
제한식품 대신 대응식품을 넣어 영양상의 균형을 맞춘다
알레르기 반응을 주로 일으키는 음식은 계란, 우유, 생선, 돼지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과 귤, 토마토, 복숭아와 같은 과일 및 타트라진 또는 살리실레이트가 포함된 식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식품들 모두 중요한 영양 공급원들이므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이들을 제한하게 되면 영양학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영아 및 아동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아나 어린이가 우유나 계란, 콩, 밀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 1~2년 후 다시 그 식품을 식사에 포함시켜 볼 수 있는데, 연령이 2~3년 증가하고 성장함에 따라 식품 알레르기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개인차가 심하며, 치료를 위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제외하다 보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없게 되어 영양결핍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 환자의 영양관리 목표는 알레르기원이 되는 식품을 제외하면서 영양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식단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즉 제한식품 대신 대응식품을 넣어 영양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영양과
영양사 이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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