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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는 한국 종교가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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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0 19:58 조회1,9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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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한국인에게는 한국 종교가 좋지 않는가 라는 주제로 말씀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보면 불교는 인도에서 왔다는 것을 만인이 알고있지만 유교가 우리 종교가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노우호: 오랜 세월 동안 유교 문화에 젖어왔고 인도에서 온 불교도 거의 우리 것처럼 여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사실은 불교도 우리 종교가 아니고 유교도 우리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들어 온 종교죠 유교에 대해선 유교가 종교냐 아니면 윤리냐 철학이냐 철학의 단계냐 이렇게 구분하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본래 신봉해오던 종교는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을 숭상하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그런 종교가 내려오면서 이것이 잘못되어 미신처럼 즉, 샤머니즘이라는 그런 미신으로 전락되었습니다.

시베리아를 거쳐서 우리 한반도까지 이어지는 샤머니즘 즉, 미신적인  종교가 오랫동안 우리 민족을 지배 해 왔는데요 그러다 고구려 시대 소수림왕2년 서기372년에 우리 한반도에 불교가 들어와서 1600년 이상 불교가 우리 민족의 종교처럼 되어 있었고 또 고려 말에 유교가 들어오면서 유교도 함께 우리 한국 종교처럼 그렇게 됐지만  실제는 발생부터 한국에서가 아니고 중앙아시아에서 동쪽으로는 유교 서남쪽으로는 인도 이쪽에서 종교가 발생해서 한국에 들어온 것입니다.

고려 말에 유교도, 불교도 5세기경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김성윤: 참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참 종교성이 깊은 것 같아요 노우호: 그래서 어느 나라에서 무슨 종교가 우리 한국에 들어오든지 일단 들어 왔다하면 그 종교가 발생한 종주국 보다 더 빨리 발전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온 세상 모든 종교가 한국에 상륙하기만 하면 얼마 후 몇 사람의 추종자가 생겨서 곧 뿌리가 내리고 정착을 해요 그래서 이제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한국이야말로 만국 종교 박람국이다.

세상 모든 종교가 다 섞여 가지고.. 그래도 우리 한국 사람들이 심성이 좋아서 종교끼리 안 싸우고 만약 다른 나라에서 만약에 이렇게 종교가 다양하다면 종교 전쟁이 나서 애를 먹었을 텐데 우리 민족들은 남을 비판하는 그런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방과 비판은 사실 다른 것이지만 비판 같은 것도 비방처럼 들리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종교가 서로 안 다투고 공존하고 있는 것은 경이로운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성윤: 우리 역사책에 보면 단군 단군 할아버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노우호: 예 육당 최남선 같은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 단군 시대는 제사와 정치가 하나였다고 그럽니다

제․정 일치 시대 제․정 일치 시대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군이 정치적으로 왕이시면서 제사장을 겸했습니다.

그러면 그때 종교라는 것은 지금의 샤머니즘 그래서 단군 할아버지도 종교적으로는 샤머니즘 같은 그런 것을 갖고 있지 않았나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고 어떠하든 단군에 하늘 사상이 있으므로 하나님 사상이 단군에게 있었다는 겁니다.

우리 민족 종교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경전을 잃어버리고 경전 없이 하나님을 숭상 해오다가 상당히 변형된 어떤 하나님 사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또다시 시베리아를 거처 몽고인들로 이어지는 샤머니즘과 연결 됐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 종교가요 김성윤: 목사님께서도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한국은 만국 종교 박물관이다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우리 국민들이 워낙 분별 없이 아무 종교나 잘 받아들였기 때문에 좀 비꼬는 듯한 그런.. 노우호: 그렇습니다.

좋은 말이 아니고 외국 사람들이 우리 한국을 보고 아무 종교나 하나 믿으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잘못된 사고인데

아무 종교나 하나 믿어서 될 일이 아니거든요 역시 한국 사람들은 비평 비판을 삼가 하는 것은 좋기는 한데 종교인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참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내지는 민족의 영원한 운명이 걸려있는 아주 중요한 것인데 그저 분별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결국은 종교 백화점 같은 그런 현상을 낳고 있는 겁니다.

김성윤: 그래서 이런 프로를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노우호: 그렇습니다.

김성윤: 그래서 첫 시간은 종교란 무엇인가 에서 시작이 돼서 오늘 6일째를 맞고 있는데요 주제가 조금 딱딱하다고 그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주제들이 흥미진지하고 꼭 알았으면 하고 또 많은 분들이 가슴속으로 이런 점들은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점들이 있을 거예요

노우호: 이런 경우에 우리 방송국이나 진행자 앞으로 편지나 팩스로 보내주시면 같이 한번 이야기를 모아 가지고 말씀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윤: 방송사로 곧바로 연락을 주시고 팩스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불교 같은 경우 사실상 우리 기독교보다 더 많이 나누어져 있는데도  서로 이 문제를 가지고 격렬한 교리 논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불교에서는 이단이란 말을 쓰지도 않고 이단 불교란 말이 없죠 그러나 실제적으로 불교 세계에도 많은 사이비불교가 많고요 어떤 지역에는 그저 집만 하나 지어놓으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그것이 암자처럼 이루기도 하는데요 제가 잘 아는 서부경남의 어떤 한 면은 작은 한 면에 암자 사찰이 한 50개가 들어 서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동네에 3개정도 4개정도 있고 모든 길 끝에 가면 반드시 무슨 암자가 나옵니다.

김성윤: 모든 길은 암자로 통하겠네요

노우호: 맞습니다

모든 길이 암자로 통하는 그런 동네가 있습니다 이렇게 암자를 운영하는 몇 분을 만나 보면 불교에 깊은 교가 있는 4성체 8정도 같은 기본도 전혀 들어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다시 말하면 무당에 가깝지요 이런 분들에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가서 공을 드리고 하는걸 보면 한국 사람들이 종교성이 많은 것은 좋으나 분별력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한국 사람에게는 한국 종교가 좋지 않은가 할 때 어디까지가 한국 종교냐 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김성윤: 이렇게 많은 암자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불공을 드린다는 말 아니에요? 

노우호: 그렇지요 고객이 없으면 운영이 안 되는데 한번 세워졌다가 없어지는 것은 거의 없는 일이고 계속 번창하고 있다는 것은 참 슬픈 일입니다.

종교라는 것이 이렇게 너무 복합해진 것은 한편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없이 종교에 대한 분별력을 좀 길러주는

교육적인 것과 제도적인 것이 등한시되었다 그렇게 생각해요 방송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학교에서도 참 종교에 대한 강의를 들어 보지 못했거든요 가장 종교가 많은 나라에 살면서 종교에 대한 가장 무지한 민족이라는 이런 부끄러운 생각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김성윤: 그런 이름 있는 대학을 나온 사람일수록 고학력일수록 자기 소원을 빌기 위해 찾아가는 횟수가 많다는 그런 통계를 봤거든요.

노우호: 한편은 어떤 사람들이 고시 공부를 할 때 암자에 가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고 그 다음에 합격되면서

부처님이나 암자의 은덕을 가지고 고시 합격했다 이래 가지고 그 암자가 잘되는 그런 얘기도 듣습니다.

이건 참 미신적인 생각인데요 미신과 종교를 분별도 못할 정도고 참 종교와 거짓 종교를 분별하려고 하는..

그런 의식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한 종교 현상을 낳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성윤: 예, 그러니까 불교가 인도 종교고 유교도 중국 종교라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창시했다고 하는 종교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노우호: 아마 대표적이 종교가 있다면 천도교 최수운 선생이 창시했다는 천도교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발생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 외에 한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은 어떤 종교에 대한 다른 학설, 다른 이론을 주장해 가지고 어떤 종교에 대한 이단, 그런 것은 많이 나와요 한국에서. 그래서 우리 방송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종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최근에 만든 여러 종교들을 보면 세계로 퍼져 나가는 그런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혼합종교 아니면 이단종파에서 마침내 우리나라의 국민의 위상까지도 뒤흔들고 국가적인 망신을 가져오는 그런 종교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혼합종교 즉, 기독교의 얼마 불교의 얼마 여러 종교의 특색을 가져와서 혼합 시켜 나와서 결국 비윤리적으로 갔을 때 모든 욕이 한국 민족에게로 돌아오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죠.

김성윤: 또 대순진리회를 많이 말들 하거든요

노우호: 그 종교도 일종에 혼합종교에 가깝습니다

단군 사상에다가 뿌리를 두면서도 유․불․선 즉, 유교․불교․선 기독교 같은 경우는 어떤 선에 해당하는 걸로 해서

종합하려고 하는 그런 시도인데 내가 볼 때는 오래가지 못할 겁니다.

이런 것이 참 진리에 근거해 있지 않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꾸 한국에서...  세계 어디에도 종교가 자구 발생하는 나라는 없는데 한국에는 이런 신흥종교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김성윤: 이런 것들을 최근에 일어난 신흥종교로 봐도 되겠네요

노우호: 거의 신흥종교들이지요 신흥종교란 말이 다른 나라에도 좀 있는데 미국에 신흥 종교란 말이 좀 있고 대개 인민사환의 자살 파티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미국에서 일어나는 신흥종교들이 다시 말하면 그것은 윤리성이 결여되거나 역사성이 결려된.. 다시 역사성이 결려됐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겁니다.

지난 몇 천년이나 인류 역사와 함께 한 종교가 아니고 갑자기 어느 날 어떤 신의  계시를 받았다 하면서 나타나는..

그런 경우가 대개 신흥종교이고 그것은 국민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만약에 어떤 의사가 잘못된 경우 다시 말하면 정상적인 사람 인체와 의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의사 활동을 하면 우리는 그것을 돌팔이의사라 하죠

종교에도 역시 잘못된 종교 즉,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그런 종교가 있기 때문에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김성윤: 불교의 한 분파라고 하는 원불교도 있잖아요.

노우호: 원불교도 한국에서 나타난 하나의 변형이죠 불교는 불교인데 원 불교 즉, 한국에 있는 불교가 전체 옳지 않다 즉, 석가모니의 가르침에는 너무 멀어졌다 생각하고 다시 한국적인 불교를 하나 새로 만들어 보겠다. 이것도 하나의 신흥종교에 가까운 종교죠. 그러나 건전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즉, 윤리성과 보편성을 갖춰 보려고 노력하는 그런 종교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종교를 볼 때에 한 종교를 분별하는데  꼭 살펴볼 것은 경전이 사람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다시 말하면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제대로 인식시킬 수 있는 그런 종교만 참 종교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인지도 규정하지 못하는 종교는 사람을 사람답게 할 수가 없는 것이거든요. 김성윤: 지금까지 말씀에 노우호 목사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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